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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메르 특별전> 안내 2017-08-30 2,092
<에릭 로메르 특별전> 안내




시네마테크 시네필 전주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무료 정기 상영전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합니다.

지난 <영화로 생각하는 페미니즘 : Half the Sky 여성 in Film>에 이은 이번 상영전은 장-뤽 고다르, 프랑수아 트뤼포, 자크 리베트 등과 더불어 1960년대 프랑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감독 <에릭 로메르 특별전>으로 총 10편의 영화를 선정하고 지역의 시민 및 시네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에릭 로메르감독은 <사자자리>(1959)로 장편 데뷔 후 <몽소의 빵집여주인>(1962)를 필두로 ‘여섯 개의 도덕 이야기’(Six contes moraux)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6부작인 ‘희극과 격언’, 4부작인 ‘사계절 이야기’ 시리즈를 발표하며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영화들은 리얼리티의 강조, 치밀한 세부묘사를 통해 복잡하게 얽힌 현대의 인간관계를 탐구하고 새로운 인간관계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그만의 색깔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에릭 로메르 특별전>에서는 1980년 <비행사의 아내>를 필두로 발표한 6부작인‘희극과 격언’시리즈와 4부작인 ‘4계절 이야기‘시리즈의 전편을 상영합니다.

시네마테크 시네필전주 정기상영회는 영화 전문가의 강연이 함께 마련되어있습니다. 이번 <에릭 로메르 특별전> 역시 영화 상영 전에 전문가의 해설 및 작가론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하반기 정기상영전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 일시 : 2017년 9월 5일 ~ 11월 14일(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 장소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 주최 :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시네필 전주,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 주관 :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시네필 전주
■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전주국제영화제, 전북대학교 인문영상연구소

■ 상영프로그램 일정

날짜

작품명

제작년도

상영시간

등급

9월 5일

비행사의 아내

1980

104min

15세 관람가

9월 12일

아름다운 결혼

1982

97min

9월 19일

해변의 폴린

1983

94min

9월 26일

보름달이 뜨는 밤

1984

100min

10월 3일

녹색 광선

1986

98min

10월 10일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1987

103min

10월 17일

봄 이야기

1990

108min

10월 24일

겨울 이야기

1992

114min

10월 31일

여름 이야기

1996

113min

11월 14일

가을 이야기

1998

111min



< 관람간 안내사항 >

* 무료상영이며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1인 1매)으로 티켓을 증정합니다.
* 작품에 따라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며 매진시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 타인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관람중 대화 / 휴대전화 사용)
*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상영관에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됩니다.(단, 주류를 제외한 음료는 가능)
* 주차도장은 발급되지 않습니다.


<상영작 정보>

1. 비행사의 아내 La femme de l'aviateur // The Aviator's Wife
1980 104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 관람가

우체국에서 야간 근무를 하는 프랑수아는 연상의 안느에게 사랑을 느낀다. 어느 날 프랑수아는 안느의 전 애인 크리스티앙이 아침에 그녀의 아파트에서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 안느는 크리스티앙이 결혼 소식을 전하러 왔었다고 말하지만 프랑수아는 질투를 느끼고 크리스티앙을 미행한다. ‘희극과 격언’ 연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을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격언으로 시작한다.  




2. 아름다운 결혼 Le beau mariage // A Good Marriage
1982 97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관람가 

유부남 시몽과 밀애를 즐기던 25살의 사빈은 그가 절대로 아내를 버리지 않을 것임을 깨닫고 평생을 함께 할 남편감을 찾기로 결심한다.  
‘희극과 격언’ 연작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발표된 작품으로 “망상을 안해 본 이가 어디 있겠는가, 상상의 성을 안 지어 본 이가 어디 있으랴”라는 격언을 바탕으로 한다. 16년 후에 베아트리스 로망이 다시 출연하여 나이 든 독신녀를 연기하는 <가을 이야기>와 비교해 볼 만한 작품이다. 




3. 해변의 폴린느 Pauline a la plage // Pauline At The Beach
1983 94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관람가 

자신을 연애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마리온과 그녀의 사촌 동생 폴린느는 늦여름의 해변가를 찾는다. 그녀는 해변에서 옛 애인 피에르를 만나지만 호색한인 앙리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 폴린느는 성인들의 사랑 타령에 경멸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실방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사랑에 눈을 뜬다. "말이 많으면 화를 자초한다."라는 격언을 토대로 언어와 행위의 변화를 통해 인간 감정을 충실히 추적한 코미디이다. ‘희극과 격언’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으로 1983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 1984년 보스톤비평가협회 각본상 수상을 수상하였다. 




4. 보름달이 뜨는 밤 Les nuits de la pleine lune //Full Moon In Paris
1984 100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관람가 

인테리어 장식가인 루이즈는 건축가인 레미와 함께 파리 외곽의 마르네 라 발레에서 지낸다. 레미는 루이즈에게 결혼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루이즈는 이를 거절한다. 
'두 여자를 가진 자는 영혼을 잃고, 두 집을 가진 자는 이성을 잃는다'는 격언을 바탕으로 한 ‘희극과 격언’ 연작 네 번째 작품이다.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는 여성의 내밀한 심리 묘사가 뛰어나며 이 작품으로 파스칼 오지에는 베니스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5. 녹색 광선 Le rayon vert // The Green Ray
1986 98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관람가 

내성적이고 소심한 델핀느는 여름휴가를 혼자 보내야 하는 외로운 처지가 된다. 남자 친구를 구할 수 있기를 내심 바라지만 자신의 성격 탓에 뜻대로 되지 않는다. 
‘희극과 격언’ 연작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랭보의 시구 ‘오! 시간이 되니 심장이 뛰는구나’와 쥘 베른의 동명소설의 “녹색광선을 볼 땐 타인의 진심을 알 수 있다” 등 문학에서 차용한 텍스트와 장 루이 발레로의 음악이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대를 더욱 충만하게 한다. 
1986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과 마리 리비에르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6.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L'ami de mon amie // My Girlfriend's Boyfriend
1987 103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관람가

파리 근방 소도시의 시청에서 일하는 블랑쉬는 식당에서 컴퓨터 학원에 다니는 레아를 만나 친구가 된다. 레아는 애인이 없는 블랑쉬를 남자친구 파비앙의 친구인 알렉상드르와 엮어주려 한다. 하지만 레아가 잠시 휴가를 떠난 사이, 블랑쉬는 파비앙과 사랑에 빠진다. ‘내 친구의 친구는 또한 나의 친구이다.’라는 프롤로그를 보여주며 시작하는 이 작품은 ‘희극과 격언’ 연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희극과 격언’ 연작의 모티브 중 하나인 우정과 사랑에 관한 로메르의 섬세한 사유가 드러나는 작품이다.



7. 봄 이야기 Conte de printemps // A Tale Of Springtime
1990 108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관람가

고등학교 철학 교사인 잔느는 주말에 딱히 머물 곳이 없다. 남자 친구의 집은 온통 어질러져 있고 잔느의 집에는 이미 다른 친구가 남자 친구와 함께 와 있다. 갑자기 머물 곳을 잃은 잔느는 충동적으로 친구의 파티에 갔다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나타샤를 만나 의기투합하고 그녀의 집에 머문다.
‘사계절 이야기’ 중 첫 번째 작품으로 로메르는 방황과 부조리를 거쳐 오해와 갈등을 풀고 마침내 평온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냈다. 



8. 겨울 이야기 Conte d'hiver //A Winter's Tale
1992 114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관람가

휴가지에서 만난 펠리시와 샤를은 짧은 시간 동안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주소를 잘못 알려주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 5년의 세월이 흐른 후, 펠리시아는 딸과 함께 파리에서 살고 있다. 
사소한 실수로 인해 엇갈렸던 두 사람의 사랑이 오랜 기다림 끝에 기적과도 같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이야기로 <녹색광선>과 더불어 로메르의 영화 중에서 가장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계절 이야기“의 두 번째 작품으로 1992년 베를린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을 수상하였다. 



9. 여름 이야기 Conte d''été // A Summer's Tale
1996 113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관람가

가스파르는 스페인으로 바캉스를 떠난 여자친구 레나를 만나러 휴양지 생 뤼에르로 온다. 카페에서 알게 된 마고, 매력적인 그 친구 솔린, 뒤늦게 나타난 레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가스파르의 여름이 해변에서 펼쳐진다. 
‘사계절 이야기’ 중 세 번째 작품으로 <해변의 폴린느>에 출연했던 아망다 랑글레의 성숙한 모습과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영화 등에 출연했던 멜빌 푸포의 풋풋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희극과 격언’ 연작에서의 유머와 ‘도덕 이야기’ 연작에서의 선택에 대한 고민이 결합되어 있는 이례적인 작품으로 기상천외한 결말도 흥미롭다. 



10. 가을 이야기 Conte d'automne // Autumn Tale
1998 111min 프랑스 Color 15세이상관람가

장성한 아들과 딸을 둔 45세의 미망인 마갈리는 프랑스 남부에서 포도농장을 운영하며 혼자 살고 있다. 마갈리는 외로워하지만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남자를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마갈리의 오랜 친구 이자벨은 신문에 몰래 구인 광고를 내고 마갈리에게 소개해 줄 적당한 사람을 찾는다. 
‘사계절 이야기’의 마지막 작품으로 1998년 베니스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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